· 나이키, 아디다스, 아식스, 뉴발란스 등 좋은 신발 브랜드가 있지만 족저근막염과 평발을 가지고 있는 '나'는 해당 브랜드 신발을 신을 수가 없다. 물론 신을 수는 있지만 발과 허리 피로도가 금방 생긴다. 그래서 큰맘 먹고 이번에 스케쳐스 아치핏을 구매했다.
· 예전 스케쳐스는 디자인이 별로여서 선호하는 브랜드는 아니었는데 최근 디자인과 기능 두 가지를 다 잡은 듯하다. 스케쳐스 아울렛 곤지암점에서 구매해서 공식홈페이지보다 12,000원 저렴한 107,000원에 구매했다. 그리고 해당 모델은 단종되고 2.0으로 바뀐 것으로 알고 있다. 아예 재고가 없는 건 아니니 공식홈페이지나 곤지암점에서 구매하면 된다.
· 아치핏은 실제로 평발과 족저근막염이 있는 분들이 많이 찾는 라인업이다. 그래서 대부분 평이 좋은 편이며, 돈 값어치 하는 제품이다. 소재는 UPPER겉감: 합성가죽, 폴리에스터 100%, 안감: 폴리에스터 100% SOLE EVA 고무, 굽높이 4cm, 무게는 약 339.6g (남성 270 사이즈 한쪽 기준), 기계 세탁이 가능하며, 자연건조(찬물세탁, 중성세제, 탈수금지) 해야 한다. 신발 윗부분은 통풍이 잘 되는 메쉬망으로 여름용 데일리 슈즈로 적합하다. (겨울에는 신어보지 않았지만 상당히 추울 것 같다.)
· 해당 제품은 '엔지니어 메쉬 갑피로 우수한 통기성을 제공합니다. 충격 흡수에 뛰어난 미드솔과 아웃솔은 러버 피스 장착으로 미끄럼 방지 효과를 가지고 있습니다. 또한, 아치핏 인솔이 적용되어 편안한 보행을 제공하며 발의 충격을 분산시켜 피로도를 완화합니다.', '인체 공학적으로 설계된 아치핏 인솔이 발의 아치를 서포트하여 편안한 보행과 균형 잡힌 자세 유지에 도움을 주고 발의 충격을 분산시켜 피로도를 완화합니다.' 색상은 블랙과 블랙&화이트가 있으며, 사이즈는 여성과 남성 제품이 있다.
· 해당 제품은 슬랙스와 청바지에도 잘 어울리는 디자인이고, 하루에 15,000걸음을 걸어도 발, 무릎, 허리에 무리를 덜 줘서 만족도가 상당히 높으며, 굽이 있는 편으로 키높이 신발로도 매우 좋다. 여름용 데일리 신발로 추천한다. 하지만 타사대비 높은 가격대로 2 ~ 3만 원 정도만 더 저렴하다면 신고 있는 모든 운동화를 스케쳐스로 변경할 의향이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