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엉덩이매매법] 시즌1-2 해외주식 계좌 2개 그리고 개인연금저축펀드

· 1편에서는 왜? '엉덩이매매법'인가에 대해서 얘기했다. 딱히 궁금해하지 않아도 된다. 그렇다면 1편에서 다루었던 내용 중에 왜 키움증권 해외계좌가 2개인가에 대한 부분부터 얘기해 보겠다. 얘기에 앞서 우리는 투자에 대해서 간단하게 알아볼 내용이 있다. '우리는 개미다.' 개미는 시장을 흔들 수 있는 파급력이 없기 때문에 물 흐르듯 같이 흘러가야 한다. 이 점을 먼저 익힌 후 계좌가 왜 2개인지 설명해 보겠다. 예를 들어 A라는 종목을 매수했다. 오르면 나이스이지만 떨어지면 물타기를 할 것이다. 하지만 물타기를 하다 보면 물을 타는 건지 밑 빠진 독에 물을 붓는 것인지 알 수 없을 때가 있다. 그래서 첫 번째 계좌에서 개인이 목표한 물타기만 하고 더 이상 물 타지 않는다. 만약 여기서 더 빠지면 두 번째 계좌에서 매수를 진행한다. 이렇게 하면 상승장에서 두 번째 계좌부터 수익이 나면서 정신건강에 이로운 환경을 조성할 수 있다. 그래서 계좌가 2개가 필요한 것이다. 나의 기억에는 키움증권 계좌 5개까지 만들 수 있다고 알고 있으나, 솔직히 5개까지 필요하진 않을 것 같다. 

 

주식-그래프
pexels

 

· 그러면 연금저축펀드는 왜? 해야 하는가 대해서 얘기해 보자. 나는 극한의 짠돌이다. 연말정산으로 뱉어내는 꼴을 볼 수가 없다. 그리고 55세 이후 나의 노후를 위해서 시작했다. 연봉 약 4천만 원 이상이면 연간 400만 원 정도의 납입을 하면 대부분 연말정산에서 뱉어내는 일은 없다고 봐도 무방하다. 단, 말도 안 되게 적게 쓰거나, 보험이나, 기타 연말정산으로 공제받을 수 있는 부분이 없다면 얘기가 달라진다. 내가 주변에 이렇게 얘기하면 대부분 55세까지 돈 묶여 있는 건데 괜찮냐?라는 질문이다. 그래서 나는 10월에 연말정산 미리 보기를 통해서 나의 현 상황을 확인한 후 10월 ~ 11월에 개인연금저축펀드 계좌로 입금한다. 즉, 세금을 내지 않는 선에서만 입금하고 운용한다. 또한, 이렇게 개인연금계좌에서 운용하여 얻은 수익에 대한 세금은 면제가 된다. 예를 들어 한국판 SCHD를 매수했다. 월배당 종목이기 때문에 월분배금(펀드/ETF)이 지급되는데 개인연금계좌에서 받은 분배금은 세금(15.4%?, 15%)이 면제된다. 그래서 우리는 개인연금저축펀드 계좌를 만들어야 한다.

 

구분 기준 공제율 세액공제액
개정 총 급여 5,500만원
(근로소득만 있는경우)
또는 종합소득금액 4,500만원
이하 16.5% 최대
1,485,000원
초과 13.2% 최대
1,188,000원

* 개정된 내용이며, 지방소득세 포함이다.

* 개인연금저축+IPR 합산한 세액공제한도는 연 900만원이며,

   2023년부터 개인연금저축의 세액공제한도는 연 600만원으로 개정됨

 

 

[엉덩이매매법] 시즌1-1 미국주식 키움증권 KB증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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