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동의 꽃 페르시아 이란의 수도 테헤란 8월 여행 출발 전 준비하기

· 2024년 8월에 이란 여행을 갈 계획이다. 장시간 비행기를 타고 싶은 욕심(환승시간 포함 약 15시간^^;;)과 떠나고 싶은 마음이 결합되어 떠나려고 한다.

 

· 사실 기대반, 설렘반, 걱정반이다. 한국에서 이란까지 직항이 없고 경유해야 하며, 비행시간이 오래 걸리기 때문이다. 버스와 지하철은 환승을 많이 해봤는데 비행기 환승은 인생 최초다 보니 기대와 설렘이 공존하고 있다.

 

· 또한, 현 이란제재 때문에 이란에 방문한 이력이 있다면 미국령과 영국령으로 된 여행지의 비자를 온라인으로 받지 못 하고 오프라인을 미팅을 통해서 받아야 하는 불편함이 추가된다.(못 가는 건 아니니 걱정말자.) 거두절미하고 약 2주 동안 이란에 머무르고자 한다. 출발 전의 준비사항부터 여행까지 해당 블로그에 남기려고 하니 많은 관심 부탁한다.

 

이란 테헤란 여행 전 준비할 사항에 대해서

이란-국기
출처: Google

①비자(비행기표+숙소), ②보험, ③달러 또는 유로화, ④VPN

· 이란의 여행 전 준비물은 총 4개이며, 4개 중에 한 가지만 없어도 여행이 불편해지거나 못하는 상황이 펼쳐질 수 있다.

 

[비자취득 전]

· 이란 관광비자(VISA)를 받기 위해서 비행기표숙소 예약내역이 필요하다. 비행기표와 숙소를 예약한 후 한국의 이란 대사관에 접수하면 된다.

 

· 최근 이란 여행 시 필수였던 보험 가입 관련해서도 2024년 5월부터 내용이 변경되었다.

 - 번경 전: 국내에서 개인이 여행자 보험을 가입하거나 이란 공항에 도착해서 보험을 가입해야 한다.

 - 변경 후: 비자 신청 시 보험도 같이 신청하며 비자와 함께 수령할 수 있도록 변경되었다.

   * 위 변경 후 내용은 이란 대사관에 문의하여 전달받은 검증된 정보다.

 

[비자취득 후]

· 이란은 안타깝게 경제제재를 받고 있는 상황으로 VISA 카드 그리고 마스터카드 즉, 신용카드와 여행자의 ATM 이용이 불가하다. 그래서 달러 또는 유로화를 본인 일정에 맞게 미리 환전하여 이란 현지에서 리얄로 다시 환전해야 한다.

 

· 또한, 이란 현지에서 각종 사이트에 접속하려면 VPN을 필수로 사용해야 한다. 그래서 사전에 무료 혹은 유료의 VPN을 설치하고 가야 한다. 나는 T로밍을 일단 사용해보고자 한다. 혹시 모르니까 무료 VPN들도 설치해서 가려고 한다.

 

오늘은 여기서 끝, 다음 포스팅에서 만나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