레임덕의 유래
· 임기가 거의 남지 않은 정치 지도자의 지도력이 떨어지는 현상이며, 레임(lame) 사전적 의미는 다리를 저는, 절뚝거리는 이란 뜻으로 절뚝거리는 오리를 의미한다. 권력을 제대로 행사하지 못하는 지도자의 모습과 비슷하다고 하여 붙여진 이름이다.
· 레임덕(Lame duck)이라는 용어는 초기 18세기부터 사용되었으며, 영국에서 비유적으로 사용된 것으로 알려져 있다. 레임덕은 원래 사냥에서 사용되는 용어이며, 새나 동물을 잡은 후에 그들의 활동이나 속도가 느려지는 상태의 동물을 가리키기 위해서 이 용어를 사용했습니다.
· 이런 비유적인 의미에서 정치에서 레임덕은 책임을 떠안고 있는 사람 그리고 권력을 잃고 있는 사람을 가리킵니다. 이 사람들은 결정을 내리거나 행동을 취하는 데 제약이 있을 수 있습니다. 이런 레임덕 용어는 정치적으로 19세기 미국에서부터 사용되기 시작했습니다.
레임덕의 발생 요인
· 레임덕이 발생하게 되는 다양한 요인중 2가지는 다음과 같습니다. 첫 번째, 정치인이 선거에서 패배하거나 임기가 만료될 시점에 레임덕 상태에 빠지게 됩니다. 두 번째, 다음 선거에서 승리가 예상되는 정당이나 후보자가 있을 경우 현 정부 또는 정당의 대표는 레임덕 상태에 빠질 수 있습니다. 앞선 상황으로 레임덕이 발생할 경우 보통 새로운 정부나 당의 출범을 기다리게 되며, 정책 결정이나 행동을 취하기 어렵게 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