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USH DIRTY BODY SPRAY 200ml
· 예전부터 관심에 두었던 러쉬 더티 보디 바디 스프레이를 쿠팡에서 59,000원에 드.디.어 구매했다. 해당 제품은 라인업 중에 가장 인기가 많고 유명했던 제품이며, 평은 호불호가 상당히 있는 것으로 알고 있다. 그래서 구매를 망설였지만 여름에 뿌리기에 시원한 향으로 적합할 것 같아서 결국 질렀다.(내돈내산)
· 해당 제품성분은 스피어민트, 샌달우드, 라벤더로 이루어져 있고, 향수에 관심이 많은 친구 얘기로는 스피어민트로 인해서 호불호가 많이 발생할 것이라고 얘기해 줬다. 그리고 해당 제품의 앞면에 다음과 같이 표기되어 있다. '포근향 향기의 타임 허브와 샌달우드, 향기의 여왕 타라곤과 스피어민트가 연주하는 청량한 멜로디가 기분 좋은 하루를 선물해 줍니다' 일단 뿌려봐야 기분 좋은 하루를 선물해 줄지 아닐지 확인 가능할 것 같다.
· 전 성분을 보면 변성알코올, 정제수, 향료, 스피어민트잎오일, 타라곤오일, 샌들우드오일, 라벤더추출물, 비터오렌지꽃오일, 타임추출물, 쿠마린, 제나니올, 리모넨, 리날룰, 알파-아이소메틸아이오논, 하이드록시시트로넬알, 참나무이끼추출물, 글리세린으로 이루어져 있다.
· 온라인상에서는 200ml 사이즈가 커 보였는데 받아보니 200ml가 크다고 느껴지지 않았다. 양이 생각보다 적다고 느꼈지만 조금 뿌려도 향이 상당히 멀리 퍼지고 오래가기 때문에 200ml만 있어도 충분할 것 같다.
· 더티 보디 스프레이의 향은 처음 느껴지는 강한 스피어민트 향으로 인해 멀미가 느껴진다. 마치 고속버스 안에서 민트향수 뿌린 느낌이랄까? 개인적으로 불호의 느낌이 더 강했다. 그리고 원했던 라벤더, 샌들우드의 향은 덜 또는 안 느껴지는 느낌이다. 특히 이 스피어민트향은 일반적인 민트향이 아닌 허브향이 섞인? 가벼운 듯 가볍지 않은 무게감 있는 향이다. 내 생각에는 일반 민트향이 더 나은 것 같다. 향 지속 시간은 최소 8시간은 지속되는 느낌이다. 그리고 잔향도 첫 향보다는 약하지만 계속 스피어민트 향이 느껴진다. 그래서 결론은 불호다. 200ml 다 사용하면 추가 구매는 안 할 예정이다.
· 보디 스프레이의 사용방법은 다음과 같으며 해당 내용을 숙지한 후 사용토록 해야 한다. 혹시나 변색이나 이염되면... '샤워 후 겨드랑이를 제외한 온몸에 뿌려주세요, 몸에 충분히 스며든 후 옷을 입어주세요. 변색 또는 이염이 될 수 있기에 옷 또는 이염될 수 있는 소재에 직접 분사하지 않도록 주의해 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