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타이베이 이후 두 번째 대만 방문이다. 대만 대부분의 관광지는 역에서 가까운 편이라 부담 없이 즐길 수 있는 장점이 있다. 많은 숙소들도 역 근처에 위치하고 있어 어린이나 노약자가 있다면 괜찮은 관광지다. 오늘 소개할 코지 호텔도 넘어지면 바로 앞이라는 말이 틀리지 않을 정도로 가까운 거리에 위치하고 있어서 소개하고자 한다. 또한, 호텔 코지 근처에는 가오슝85대로, 씽종 야시장, 백화점이 있으니 참고하자.
· 영어: HOTEL COZZI Kaohsiung Zhongshan
· 가오슝 국제공항역에서 MRT를 타고 산둬상권(三多商圈)역에서 내려 3번 출구로 나오면 호텔로 들어갈 수 있는 입구가 보인다.
· 들어가면 경비분이 계시고 호텔에 왔다고 표현하면 친절하게 안내해 주신다.
· 엘리베이터를 타고 30층으로 가면 호텔 체크인을 할 수 있다. 조식을 먹을 수 있는 공간도 체크인 장소와 같은 층에 있다.
· 4인 디럭스 쿼드룸으로 예약했다. 평소 먼지에 예민해서 호텔이나 먼지가 많은 공간에 있으면 재채기를 자주 하는데 정말 먼지가 없다. 혹시나 해서 티슈로 닦아봤는데 진짜 없다. 청소 상태 및 룸 컨디션 최고다. 추가로 에어컨 및 환기시스템도 잘 되어있어서 창문이 안 열리는 방이었음에도 생활하는데 불편함은 없었다. 조금 아쉬운 건 4명이서 효율적으로 사용하기 어려운 욕실 시스템정도다. 칫솔, 치약 등 기본적으로 다 있었던 것으로 기억하는데, 없어도 근처에 세븐일레븐이 있으니 걱정 안 해도 된다.
· 배정받은 25층 뷰도 상당히 좋다. 그리고 주변에 소음이 발생할 야시장 등이 없어서 상당히 조용하다.
· 25층 뷰 맛집과 더불어 조식 층수도 30층으로 여기도 뷰 맛집이다. 솔직히 조식이 엄청 맛있다는 아니지만 가격대비 이 정도면 만족할 정도의 가성비, 갓성비정도로는 충분하다. 호텔 포르자 삿포로 조식을 먹어보니 어디든 포르자랑 비교하게 되는 건 어쩔 수 없나 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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