실시간 태풍 경로 유용한 사이트 어스 윈디닷컴 earth Windy.com
· 여름휴가철 국내 또는 해외여행의 일정을 계획하면 기상 때문에 걱정이 많아진다. 나도 역시 마찬가지다. 비는 올까? 태풍은 올까? 기상은 어떻게 될까? 갈수록 지구온난화로 인한 기후변화로 태풍 경로의 예측은 어려울 것으로 보인다. 하지만 미리 알아두면 다른 플랜을 세울 수 있다는 장점? 도 존재하니 참고 바란다.
· 작년 여름에는 일본 여행을 앞두고 상당히 걱정하게 만들었던 태풍 6호 카눈, 그리고 7호 란까지 심장을 쫄깃하게 만들었던 태풍이다. 운이 좋게 잘 피해 가서 다른 플랜을 짤 생각을 안 하게 됐다. 태풍에도 불구하고 우리는 여행을 가야 하고 인생을 즐겨야 하기 때문에 실시간으로 태풍의 경로를 확인할 수 있는 유용한 사이트를 공유하려고 한다.
1. Earth
· '어스' 해당 사이트에 접속하면 위 이미지처럼 볼 수 있다. 위 이미지를 자세히 보면 우리가 뉴스에서 접하는 태풍의 눈이 바다부근에 여러 개 발달해 있는 것을 볼 수 있다. 하지만 기상영향으로 태풍의 눈이 사라질 수도 있고, 강해져서 우리가 아는 강력한 태풍급으로 발달할 수도 있다. 어스는 'Control' 항목에서 NOW, 달력모양, 뒤로 가기, 앞으로 가기 등을 선택하면 과거부터 현시점 기준 미래 3일 정도의 태풍 경로도 대략적으로 예측해 주기 때문에 참고하면 좋다. 지구온난화로 인하여 예측이 쉽지는 않지만 충분히 참고할 수 있는 사이트다.
2. Windy.com
· '윈디닷컴' 어스와 비슷하지만 지명부터 한국어로 되어있어서 더 디테일하고 인터페이스가 깔끔한 사이트다. 윈디닷컴에서는 날씨레이더, 위성, 바람, 비, 번개, 기온, 구름, 파도 등을 확인할 수 있다. 왼쪽 아랫부분의 재생버튼을 클릭하면 어스와 비슷하게 약 3~4일 정도의 태풍의 경로도 대력적으로 예측해 준다. 내 경험상 윈디닷컴과 어스를 같이 사용할 때 가장 정확했다.
· 네이버, 어스, 윈디닷컴의 위의 이미지를 보면 현재 태풍 개미에 대해서 보여주고 있다. 조금씩 디테일의 차이가 있지만 충분히 만족할 수 있는 디테일과 인터페이스이다. 해외여행 시 태풍이 안 오면 가장 베스트지만 만약에 상황에 대비해서 미리 참고하여 플랜 B 만들어 놓자. 그럼 즐거운 여름휴가 보내자.